오셀로 듣는 중
2024. 10. 12. 23:05-의원님 그 발정난 놈이 의원님 외손자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네 놈이 뭐라고 기억하겠느냐
-로드리고 입니다
-그렇다면 막대해도 되는 놈이구나
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 오셀로 전에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들었는데... 도리언 쓸애기였구나 몰랐당. 초상화가 대신 늙어가는 것만 알았는데... 헨리 워튼 참 인생 재밌게 산다 싶고 ㅋ. 누구처럼 약을 하거나 살인을 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걍 역설적인 말을 주로하는 심미주의자일뿐. 둘이 같이 언급되는 것도 헨리 워튼 본인은 몰라도 너무한 일임 ㅋㅋㅋ... 그렇게 인생 막 사는데도 도리언 그레이의 적이라고 할만한 인간들이 샤샤샥 사라짐. 근데도 눈막하고 사는 것도 못해먹고 미약한 양심의 가책과 마지막까지 버리지 못한 욕심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게 참... 도리언 그레이같이 심약한 면이 있는 질 나쁜 캐릭터들이 뭔가 대놓고 사악한 캐릭터보다 더 징그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암튼 동화작가(?) 특유의 교훈이 느껴져서 그랬지만 헨리 워튼 입터는 솜씨 만큼은 들어줄만한 소설이었다.
++) 맥베스 완독
+++) 리어왕 듣는데 1막부터 구박받아서 놀람 ㅋㅋ..... 아니ㅠ
-저 놈이 무엇을 잘못했길래?
-저 놈이 생긴 게 맘에 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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