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관한 단상
2022. 10. 6. 17:32#ㄱ에서_ㅎ까지_바로_생각난_책을_적어보자
ㄱ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ㄷ 데미안
ㄹ 로마인 이야기
ㅁ 모모
ㅂ 비밀의 화원
ㅅ 상속자들
ㅇ 월야환담
ㅈ 장미의 이름
ㅊ 최고의 그림을 그리는 방법
ㅋ 코바토
ㅌ 태양의 탑
ㅍ 파브르 곤충기
ㅎ 해리포터
생각 안 나는 건 서재에서 제일 먼저 눈 마주친 책으로...
갠적으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너무 좋은 제목같음. 제목에서 주는 분위기나 여운도 그렇지만 내용과도 적절하고 진짜 천재적이야
데미안, 상속자들은 그 장르내 인생책 ㅋㅋㅋㅋ 너무 좋음 ㅠㅠㅠ 상속자들은 심지어 전민희 월드 최애는 보리스지만 이야기 자체는 상속자들이 너무 좋아. 세계관도 재밌고... 상수리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나는 세계관에 관심이 많은 것같음(아이돌제외) 상속자들 세계관에 엄청나게 큰 도서관이 있는 것도 흥미진진한데 만신전 바겐세일이 너무 재밌고ㅠㅠㅠㅠ 하.. 아키에이지 연대기 후속작 좀 ㅠㅠㅠ
월야랑 해리포터도 한때 덕심을 불태우며 읽었던 판소
난 아무리 재밌어도 악역, 영애, ~입니다만 이런 제목은 덕질까진 못하겠음. 뭐랄까 제목에서 나의 덕후적 간지(?)를 채워주는 게 있어야 좀 더 흥미롭게 느껴짐. 제목 자체로는 어떤 내용인지 알려주고 나도 아는 맛 김치찌개 먹고 싶을 때 끌려서 선택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허영심(?)을 채워주지 못한다는 게 덕심을 덜 자극시키는 거임. 문장형 제목은 오히려 좋아하는 편... 앞에서 말했듯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던가 에밀리에게 장미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이런거 다 좋음
비밀의 화원이랑 최고의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생각안나서 책장에 있는 거 쓴 거고 ㅋ도 진짜 생각 안나는데 책장에도 없어서 만화책 꽂아두는 책장까지 뒤져서 쓴 거 ㅋㅋㅋ 코바토 재밌게 읽었긴 해. 클램프 작중에는 엑스랑 츠바사 좋아하지만 코바토는 딱 읽기 좋아서 좋음. 짧기도 한데 종이가 넘 빳빳하지 않고 안 커서 잘 읽어지는 거 뭔지 알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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