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두고 솔직한 심정..
2023. 8. 30. 01:30

0. 너무 너무 기쁘고 투두 끝나고부터 티저만 기다렸고 요즘 컴백소식만 기다리긴 했는데... 딱 저 짤임.. 기쁘기는 너무 기쁜데 두려워ㅠ
1. 솔직히 너무 걱정됨. 노래? 컨셉..? 아니 그냥 콕 집어서 헤어요 헤어. 코디까지 좋은건 바라지도 않아요..
장발이고 뭐고 하는 게 문제가 아님... 스타일링 문제임. 여태까지 보여준 게 오대오 볼륨없는 홍합 이딴거라서 믿음감이 0프로에 수렴중임.......... 솔직히 지금 머리색으로 염색시켰을 때부터 불안불안 했는데 그 컨포 뜨고 진짜 속상했음. 헤메코로만 이렇게 속상할 수 있다는 걸 새롭게 깨달았고요... 그뒤로도 헤메코 내내 구렸고요. 안 구렸던 건 돈이랑 관련된것들뿐... 앨범도 결국 돈이랑 관련된거니까 예쁠 수도 있지 않을까, 설마 정규인데 예쁘게 해주겠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지금으로서는 불안감이 더 크다.
2. 내가 원래 이렇게 헤메코에 예민했나 싶어서 예전 글들 찾아봤는데 헤메코 얘기 많지는 않았음... 올해 시그+머리색 얘기정도. 6월 29일 이후로 심약해졌음.. 멘탈이 한번 깨졌다가 아주 조금씩 회복될만하면 구린 헤메코로 떡밥 계속 올라오고. 심지어는 외부 예능 나가는데도 구림. 멘탈 깨진 이후로 회복이 전혀 안 됐다는 이야기. 포토북 클리오 예쁘죠... 근데 또 결국 앨범은 아니고 대부분 팬덤 내에서 소비되는 이미지인데, 이미 엄청 중요하고 주목도 높은 콜라보곡 컨포랑 해외 페스티벌 헤메코가 조져졌는데 특히 클리오나 쿤달은 각각 회사에서 헤메코하고 찍었을 거라 더 소속사와의 신뢰도 회복은 전혀 없음..
3. 보통 뮤비를 한달 전쯤에 찍고 컨포는 그보다 먼저 찍고 훨씬 전에 찍기도 하고 그러는 게 보통이었는데. 그걸 지금 적용해보면 이미 컨포를 찍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지금 헤어를 어떻게 스타일링해야 예쁘게 뽑을 수 있을 지 상상이 안가는데 나중에 컨포 나온 날 내가 지금의 내 대가리를 깨줬으면 좋겠다. 제발 과거의 내가 모자랐습니다 흑흑 빅히트느님 이렇게 말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6월 29일 이전의 나는 컨포는 예쁘게 나올 거라는 확신이 있었음. 밤아띠 머리 기리는 과정 실시간으로 겪었고 투정하는 사람도 존많이었고.. 나는 헤메코에 아무 생각이 없는 편이라 장발할거라는 생각도 별로 안했음. 근데 걍 컨포 결과물로 닥치게 만든거임. 물론 지금도 장발 극혐하는 사람들 많겠지만 적어도 0이었던 장발파를 눈에 보이는 숫자로 끌어올렸음. 암튼 예쁘게 해주면 다 오케이라는 얘긴데...
4. 결국 내가 지금 얼마나 걱정하고 슬퍼하냐는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지만. 제발 ㅠㅠㅠ 지금의 나를 매우 치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짜 염색을 시킬거면 안해본 머리색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제발제발 좋은 의미로 팬덤 난리나게 해주세요...
5. 제일 슬픈건 그 컨포 때처럼 한명만 티나게 구린거임... 진짜 너무 걱정된다... 잠이나 자자..
+) 시간을 건너 뛰고 싶다...... 해방되고 싶다..
++) 블러이미지가 공개됐지만.. 지금도 매우 불안하다고... 블러를 뚫고 선명한 5대5가 보이는 포카가 있다고 ㅋ큐ㅠㅠㅠㅠ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ㅠㅠㅠㅠㅠㅠ 제발제발 이런 생각했던 거 후회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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