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찌끄레기
2022. 9. 16. 15:35돌덕질에 현타올 때는... 돌이 병크쳤을 때?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거나 보는 눈 없는 건가 싶어도 현타는 안오는데 병크랄 것도 아닌 일에 돌덕들 난리 치는 거 볼 땐 현타가 어마어마함
나 스스로 그들이랑 분리한다고 해봤자 사실상 크게 다를 거 없징낳나 싶기도 하고... 특히 진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트집잡는 거나 열애설 같은 거에 히스테릭하게 반응하는 게 엄청 현타옴. 뭐라고 해야되지. 안 건강해 보인다? 그렇게 느끼는 것 같음. 그리고 현타니 뭐니 하면서 자기가 악플다는 거 정당화할 때... 그냥 악플인데요
차라리 제대로 소비자로만 행동하는 거면 뭐라고 안함. 자기가 쓴 돈이 돌한테 쓰는 투자가 아니라 본인이 산 컨텐츠 값이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본인이 쓴 돈에 대한 대가는 이미 다 받아놓고 사람의 미래까지 산 것 처럼 말하는 거 제법 웃겨.
현타? 맘대로 느끼시길. 근데 내가 현타 왔으니 이런 걸 느끼게한 널 까도 된다 이런 건 정말 자의식 과잉같애;; 그 현타왔다는 포인트도 개인적으로는 공감 안 가는 게 대부분. 남의 남자/여자 덕질하는 것 같아서 현타옴👈기혼 연예인도 잘만 파는 사람 많아요;; 유사연애 팔더니 연애함👈유사는 유사로 좀 끝내라. 이런 걸로 탈덕하는 건 진짜 자기 마음이라고 생각함. 아무 일 없어도 탈덕은 너무 가능한 일임. 이상한 일도 아니고 잘못도 아님. 근데 나는 너무 애정이 넘치는데 내 탈덕은 100% 돌탓이다? 이런 건 노이해고 변명같음. 근데 이상하게도 탈덕이 자의가 아니었다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
일단 뭐랄까... 나는 덕질에 내 감정이 이렇게 매몰 돼 있다, 감정에 휩싸여서 표출하고 싶다는 점이 느껴지는 게 좀 싫은 거임. 긍정적인 감정이라면 뭐 그래 기쁘구나 싶은데, 타인에 대해서 공격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건 ??? 싶음. 그런 감정이 생긴다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님. 당연히 사람이면 그럴 수 있지. 근데 그걸 표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게 별로인거임. 당장 자기같은 사람 다수니까 누울 자리보고 뻗는 걸로 보임
그리고 요즘엔 전혀 관련없는 돌들이 까이더라도 찐으로 잘못이 있는 거 아닌 경우가 너무 많아서 와 저런것까지 까? 저런식으로까지 생각해? 이러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음. 나한테 꽃밭이니 순덕이니 해도 뭐 어쩔싶다. 취미에 그렇게까지 심각해지고 싶지도 않고 걍 좋은 부분만 보고 좋은 영향만 받고 싶은건데. 내가 타고난 성격이 부정적이라 더 그러고 싶음. 빠순이가 직업도 아니고 친인척도 아니고요. 그냥 내가 쓰는 돈이 투자가 아님+탈덕하면 전혀 상관없는 남 이거 두개좀 기억해라 싶을 때가 많다.
탈덕이 쉽냐고? 어렵더라도 본인 감정은 본인이 컨트롤하고 추스려야 되는 거 아님? 나이라도 어리면 몰라 다큰 성인들도 ㅇㅈㄹ하는 건 좀 한심함. 그렇게 말하는 거 보면 또 탈덕은 어렵고 돌까는 건 쉬운가봄 ㅋㅋㅋ 이정도도 까빠야? 이정도도 악개야? 확인받고 싶어하는 것도 진짜 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 좀 자기 줏대좀 가졌으면 좋겠음. 집단으로 뭉쳐있는 게 위험한게 본인의 줏대가 없어지기가 너무 쉽다는 거임. 목소리 큰 사람이 다른 사람 감정 반응까지 정해주는 경우가 너무 많음. 심지어 무슨 팬덤 같은 게 아니더라도 커뮤같은 곳에 뫄뫄했는데 나 꽁기해도 돼? 이런글 존많.. 자기 감정까지 남이 정해 줘야 되냐고 ㅋㅋㅋ
+ 덕후 특유의 자기연민도 넘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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