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 Wing Heart Lovely Teddy Box :: 새벽생각

새벽생각

2023. 1. 4. 02:35

1. 예전에 감상평 조져놨던 표현은 건 오글거리다였다면 요즘엔 자아가 비대 어쩌구인 것 같음.

인생작 중 하나가 데미안인 사람으로서는 새로 바뀐 마법의 단어도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이 참 슬프기도 하고...

 

1-1. 요즘엔 자아 없는 남자, 더 나아가서 자기가 덕질하는 아이돌한테도 자아 없는 돌 이걸 칭찬으로 씀

근데 또 화자의 자아 존재감은 확인 시켜주는 표현 같아서 웃김

현실에서 사람 대할 때는 안그렇다?다고 쳐도 그건 다른 자아없는 어쩌구 소리 들은 사람들도 똑같지 않을까

진짜 이상한 세계임. 다양성을 존중해주고 어쩌고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된다면서 자기 표현은 극도로 싫어함

 

1-2. OMG 뮤비를 봤는데 처음에 나왔던 아이폰 씬... 너무 몇몇 돌덕들이 바라는 아이돌의 모습 그 자체라 보면서 좀 소름돋음..당연하지만 소속사나 제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다 알고 있구나 싶고.. 아이돌산업을 보고있자면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작동은 잘 되고 있는 회로를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 근데 이건 어느 분야나 다 그래서ㅠㅠㅠ (ex. 뭔가 장르 구분이 이상한 것 같지만 굴러가고 있는 장르소설계)

 

2. 여성 창작자(?)한테 하는 얘기 중에 하나가 작품이나 캐릭터에 자기 대입한다? 이런 얘기하는 거

공지영 전민희 요즘엔 민희진 얘기 많이본 듯...

솔직히 말해서 찐이어도 별로 잘못은 아닌데 까려고 말하는 거라 보면 좀 피곤하긴 함

남자 작가 중에 저런 얘기 듣는 거 마사시 정도 밖에 못봤어서..

물론 내가 모든 얘기를 듣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까는 레파토리가 어디서 들어봤다 싶은 그런 게 참..

 

2-1. 전작가 같은 경우엔 이솔렛같은 캐릭터 올려치고 다른 여캐들은 후려친다는 그런 얘기를 많이 봤었는데..ㅋㅋㅋ

이솔렛은 캐릭터 자체가 경원시되고 언덕위의 꽃 포지션이고 성장소설의 주인공이 동경하는 이성 캐릭터임

보리스한테 이솔렛이 고결하게 느껴지고 그렇게 표현하는 것도 당연한 느낌이라...

내 생각보다 작품의 주인공과 묘사, 관점이라는 건 긴밀한 관계를 가지더라고

예를들면 윈터러에서 보리스가 네냐플 입학할 때 요즈렐이 나타난 장면은 감동적인 장면이었지만 데모닉에서 같은 장면을 목격한 막시민은 재수없는 새라고 했었음 ㅋㅋ

그리고 전나무와 매를 읽으면서 아 이 사람은 작가로서 가면을 바꿔쓰는 게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티나와 진이 주인공이었던 전작가가 아 이렇게 개저감성(?) 느껴지는 글도 쓸 수 있구나 놀랐고 또 상속자들은 진이 나오는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가볍고 경쾌한 소설이라서 놀랐음. 맞다.. 전나무와 매에서도 로사 나오는 단편들이 또 마냥 가볍기만한 분위기도 아니었어서 상속자들이 의외였다

 

3. 룬아 얘기하니까 블러디드 떠올랐다... 누가 이스핀한테 북부대공 드립을 치기 시작한 건지 ㅠㅠㅠ 넘나ㅠㅠㅠㅠ 게다가 흑발이야ㅠㅠ 아 게다가 칼쓰고 무력, 정치 스탯 높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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